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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RTX 3080 최고사양 하이엔드 데스크탑 조립PC

by 짱짱이엄빠 202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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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전 블로그를 정리하면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데스크탑(조립PC)에 대해서 썼던 포스트를 보게 됐습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정말 고사양 하이엔드급 데스크탑이었는데...

요새 보면 더 좋은 사양들도 많아서...

 

최고 사양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고,

이제는 최고에 가까운 사양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아무튼,

오늘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PC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가성비를 생각하면,

조립 PC가 여러모로 유리하기에,

 

조립 PC를 생각하시는 분이시라면

어떤 것들을 사면되는지 이 포스트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앞서 말하면,

PC를 구입할 때는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급적 최고 사양으로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기술의 발달이 너무 빠르기 때문에

1년만 지나도 더 좋은 성능의 PC들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구입 당시 최고 성능이라면

1년까지는 상 옵션으로, 3년까지는 중상 옵션으로 5년까지는 중 옵션으로

버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간도 점점 줄어들고 있긴 합니다.)

 

 

그리고,

PC를 조립하는 것이 크게 어려운 것은 아니긴 하지만,

이왕이면 업체를 통해서 조립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각각의 부품을 각각 최저가로 구입해서 직접 조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주문내역을 각각 부품별로 체크하기에는 번거로움이 있고,

혹시나 부품에 AS 문제가 생기면 각각 컨트롤해야 되는 번거로움도 있어서

 

PC 부품을 판매하는 업체 하나를 정해서

해당 업체에서 부품들 각각을 구입하고, 조립까지 한 번에 맡기면

약간의 비용이 더 들기는 하겠지만, 신경 쓸 부분도 거의 없고

선 정리도 정말 깔끔하게 해 주고, AS까지 한 곳을 통해 컨트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제 조립 PC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각각의 부품의 가격과 성능은

다나와 사이트를 이용해서 확인했습니다.

 

PC를 조립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은 부품들이 필요합니다.
(성능은 좋을수록, 용량은 클수록 좋음. 거거익선!)

- CPU : 컴퓨터의 뇌 역할
- 메모리 : 뇌의 활용능력
- HDD : 컴퓨터 저장공간
- 그래픽카드 : 그래픽적인 걸 지원
- 메인보드 : 부품들 꽂는 판
- 파워 : 컴퓨터에 전원 공급
- 케이스 : 부품들을 보호하는 겉 외관
- 쿨러 : 케이스 내부 공기 순환, 온도조절 (케이스를 사면 보통 기본 쿨러가 포함되어있는데, 요새는 고성능이라 추가로 사제 쿨러를 추가함)

 

그럼, 조립 PC 부품을 위 순서대로 설명하겠습니다.

 

1. CPU
[AMD] 라이젠7-3세대  3800XT

처음에는 3900XT 까지도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그 당시에는 3900XT가 제일 최신이었음)

나름 가성비를 따져서 3800XT로 최종 결정을 했습니다.

 

다만, 3800XT 구매 후 며칠 뒤에 4세대 발표가 있었습니다.ㅜㅜ

 

- CPU는 잘 모르겠으면 숫자가 크면 좋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ex) 무조건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보통 3800보다는 3900이 더 좋다고 보면 됨

 

 

2. CPU 쿨러
[잘만] CNPS10X OPTIMAⅡ 블랙 - 사제 쿨러

고성능 CPU에는 사제 쿨러를 꼭 달아주는 게 좋습니다.

사제 쿨러는 수랭식과 공랭식으로 구분할 수 있고, (쉽게 말해서 물로 식히냐, 공기로 식히냐 차이)

수랭식을 커버하기에는 저도 초보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공랭식 쿨러로 결정했습니다.

 

참고로 AMD 3800XT는 번들 쿨러가 없었습니다.

 

쿨러의 색상의 경우, 원하는 색상으로 하시면 됩니다만

전 부품을 화이트로 맞출 자신이 없어서 저는 올블랙으로 갑니다.ㅎ (깔끔)

 

 

 

3. 메모리 카드
[삼성전자] DDR4 3200 16GB x 2개 = 32GB

메모리 카드는 삼성전자 시금치가 국롤입니다. (↑↑ 이걸 시금치라고 부름 ↑↑)

 

메모리는 크면 클수록 좋기 때문에 저는 32GB로 했습니다. (16GB x 2개)

64GB로도 할 수 있겠지만, 그 정도까지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4. 메인보드
[MSI] MPG B450 게이밍 프로 카본 맥스 WIFI

메인보드는 처음에는 B450M-박격포를 생각했었는데,

WIFI에 끌려서 마지막에 이 모델로 바꿨습니다.

 

참고로,

제가 구성한 다른 부품들의 사양이 높기에

B450이 상대적으로 다소 약하다는 이야기도 듣긴 했지만,

B550으로 바꾼다고 해서 체감할 정도로 차이가 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그냥 B450으로 결정했습니다.

 

WIFI의 경우, 매우 (자기)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랜선을 꼽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ㅋㅋ

 

 

 

5. SSD / HDD
[삼성전자] 970 EVO M.2 NVMe 500GB
[Seagate] BarraCuda 7200 2TB

 

웬만한 프로그램들은 SDD로 돌릴 거라서 M.2로 구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PC 사용목적을 고려하면 

고용량 게임은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500GB면 충분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추가로, 혹시나 몰라서 HDD를 2TB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SDD와 HDD는 정말 예전에 비해서 많이 저렴해졌기 때문에

큰 용량을 구매해도 크게 부담은 없었습니다. (거거익선!)

 

 

 

6. 그래픽 카드
[ZOTAC] GAMING 지포스 RTX 3080 Trinity D6X 10GB

정말 대망의 그래픽 카드입니다.

코로나 등 때문에 지금은 이때보다 약 2배 정도 비싸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도 정말 구하기 어려웠던 제품이었고,

기다리고 기다리다

제조사 상관없이 바로 구매 가능한 게 뜨는 순간 고민하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3080을 사면서 가성비를 따지는 것도 말이 안 되긴 합니다만,)

3090도 같이 고민을 했지만, 가성비를 따져서 3080으로 결정!

 

 

 

7. 파워
[시소닉] FOCUS GOLD GM-850 Modular

파워는 처음부터 시소닉을 생각했습니다.

 

3080을 안정적으로 돌리려면 

파워는 적어도 750W 이상을 쓰는 것을 추천하길래

GM-750을 고민하다

거거익선을 생각해서 GM-850으로 결정했습니다.

 

참고로,

모델명 뒤에 Modular 가 있고 Full Modular가 있는데,

Modular와 Full Modular는 기능적으로는 동일합니다. 

 

8. 케이스
[darkFlash] DLX21 RGB MESH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는 크게 모나지 않으면 어떤 걸 써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 취향을 타는 부분이다 보니.

 

저는 대략 10만원 미만의 케이스 중 인기 케이스를 사려고 생각했고,

다크플래쉬 케이스 평이 나쁘지 않았고, 디자인도 깔끔했고

사이즈가 미들타워인데도 빅타워처럼 커서 안에 환기도 잘되고 열 배출도 잘된다고 하여 

이걸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RTX 3080)가 커서 휘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따로 구입해야 되나 했는데,

이 케이스에는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어서

조금 더 쉽게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부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를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파워는 재고가 없어서 개별 주문을 해서 내역에서 빠져있습니다.

 

한 업체에서 부품을 다 주문했고,

조립까지 추가했습니다.

 

처음 PC를 조립했을 때는

나만의 PC를 완성하는 재미에 하나씩 일일이 직접 조립을 했지만

이것도 처음 한 두 번이지,

이제는 조립은 업체에 맡깁니다.ㅎㅎ

 

확실히 업체에 조립을 맡기면, 선정리가 정말 깔끔하게 돼서 옵니다.

 


 

 

이렇게 해서 저의 PC는 아래 같이 완성이 됐습니다.

 

 

올 블랙에 쿨러 색과 팬 색은 화이트로 통일해서 포인트를 줬습니다. (블랙 앤 화이트) ㅋㅋ

 

 

 

 

제 PC 사양이면,

제가 아는 선에서는 안 돌아가는 게임이 없습니다. ^^ㅎㅎㅎㅎ

 

생각하기에 5년은 충분히 사용할 것 같구요~

길면 10년? 까지도... 중하옵으로 가능하려나요?ㅎ

 

 

아무쪼록,

저의 포스트가 PC 조립에 고민이신 분, 부품 간 호환이 맞는지 고민이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부품 이미지는 다나와 사이트에서 캡쳐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본체를 설명드렸고,

본체 외에도 아시다시피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도 구입을 하긴 해야 됩니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도 

나름대로 고민 고민해서 고른 제품입니다.

(리뷰는 다음에 할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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